푸른콩장 이야기

푸른콩장 이야기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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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콩장 이야기

푸른콩 농부님들  


오랫동안 저희와 연대하여 제주 여기저기서 푸른콩 농사를 지어주시는 여러 농부님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노고로 푸른콩장 업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농사부터 장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홀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주변 농부들과 협력하는 것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제주 토종 푸른콩

핵심적인 재료로만 만드는

방주 제주푸른콩장


핵심적인 기본 재료로만 장을 담급니다.  핵심 재료로 맛의 중심에 기둥을 세우듯, 중심 맛을 만들고 그 외의 맛은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채워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장은 기본적인 것들로 세월을 쌓아 만든 것입니다.

제주화산암반수와 천일염

  첨가제를 넣지 않는 푸른콩방주!


제주는 120만 년 전부터 2만 5000년 전까지 4단계의 화산 분출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주의 암반은 화산 암반으로 그 물의 가치가 상당합니다.

장을 담그는 데에는 물과 소금도 중요한데요, 푸른콩방주는 화산섬 제주의 암반수, 오랜 시간 저장해서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장을 담급니다.

소금 보관 창고를 따로 두고, 이곳에서 천일염의 간수를 뺍니다. 최적의 상태가 될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하며 간수를 충분히 빼서 사용합니다.

어디서 생산되나요?

푸른콩방주의 장은 화산섬 제주에서 생산됩니다.


제주의 땅, 기온, 습도, 바람! 제주 화산이 걸러낸 화산암반수 화산과 바다에 적응하고 개척하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 그들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있는 화산섬 제주!


이 곳이 바로, 제주 푸른콩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의 생산지입니다. 푸른콩방주는 한라산 영실 아래 첫 마을, 회수 사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제주에서 장은 음식에 간을 더하는 것을 넘어 매우 중요한 음식재료였습니다. 바닷일과 밭일을 병행하는 거칠고 어려웠던 생활과 사시사철 해산물과 채소를 구할 수 있었던 지리적 조건 때문에, 단순한 조리법으로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 중심에 제주의 장이 있습니다. 제주의 거의 모든 음식에는 장이 쓰입니다. 신선한 해산물로 물회를 만들 때도, 봄ㆍ여름ㆍ 가을ㆍ 겨울 구분없이 쉽게 구할 수 있던 채소로 나물을 무칠 때도 장이 쓰였습니다. 대부분의 국에 사용되었고, 물회와 냉국, 나물과 죽에도 쓰입니다. 제주도 사람에게 장은 특별합니다.

어떤 콩을 쓰나요?

100% 제주산 푸른콩


2008년 토종씨드림 대표 안완식 박사 일행이 제주 토종자원 발굴 여행에서 찾아와 푸른콩 종자와 이야기를 수집해 가고, 2010년 7월 2일에 푸른독새기콩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유전자원센터에 토종 자원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다양한 속칭을 가진 제주 토종 장콩, 푸른콩


푸른콩은 독특한 제주식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제주어 속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콩으로 담근 장이 맛있어서 ‘장콩’,

완숙돼도 푸르스름한 콩알 색을 따라 ‘푸른콩‘,

계란처럼 다소 타원형인 외양을 따라 ‘독새기콩‘

색과 외양을 동시에 담아 ‘푸른 독새기콩’,

연한 잎을 쌈으로 먹어 ‘콩쎂 먹는 콩‘

(* 제주어 풀이 : 독새기 -> 달걀, 쎂 -> 잎)

사라질 뻔했던 콩


60년대에 서귀포에 일본에서 귤이 들어오고 대부분의 농가들이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귤 생산에만 매달리며 지역의 농작물 다양성이 사라져갔습니다.


그래도 일부 어른들은 장 때문에 밭 한 편에 푸른콩을 조금 지었습니다. 그러나 대량 생산한 큰 식품회사 장을 쉽게 사 먹게 되면서, 이렇게 장 담그는 사람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애써 지켜낸 콩 1


  • 재해 대비한 농사관리를 합니다. 제주는 태풍이 심해 농사를 망치기 십상입니다.
    한 곳에만 농사를 지었다가 태풍에 전부 폐작하는 일을 피하려고 제주 사방으로 여러 농가와 나눠 농사를 짓습니다. 어느 한 곳이라도 태풍에 살아 남게 하려는 것입니다.
  • 종자를 늘 두 해치를 비축해왔습니다. 기록적인 태풍인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가 연달아 한반도를 덮치자 농토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푸른콩 씨앗을 비축해둔 양정옥 명인은 한 해 장을 줄이면서 씨앗을 이웃에 나눴습니다. 지금 자라는 푸른콩은 대부분 그 후손들입니다. 

애써 지켜온 콩 2


  • 다른 종자와 교잡이 안 되게 사업초기부터 채종포를 직접 설치하여 토종 푸른콩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사방 몇 킬로미터가 온통 밀감 밭으로 둘러싸인 곳에 따로 채종포를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유전자변형농산물이 아닌 (Non-GMO) 콩 


  • 푸른콩의 토종이야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라산청정 촌 시절이던 2003년 유젂자변형농산물(GMO) 검정 검사를 받아 보았습니다. 『유전자변형 콩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라는 검정 결과 를 받았습니다. 토종콩이니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과학적 분석을 거쳐서도 푸른 콩은 유전자변형농산물(GMO)가 아니라는, 즉 비유전자변형농산물 (Non-GMO) 콩이라는 검정을 받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 도전하는 콩


  • 사업초기부터 친환경농업으로 콩을 생산하려고 노력 해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생산량이 많지는 않지만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을 오랫동안 해온 주변 농가들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푸른콩방주 영농조합법인 

대표 : 박영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740 (중문동)

e-mall : jeju@greenso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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